[컨콜] 삼성전자 "4분기 모바일 라인업 간소화될 것"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초 밝힌 모바일 제품 라인업 간소화 전략이 4분기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초에 말한 모델수 운영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라인업 효율 방향에 맞춰 작년 연말부터 간소화했다"며 "시장에서 여전히 라인업 수가 많다고 느끼는 것은 기존 모델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계획대로라면 3분기 말에는 기존 모델들이 단종(EOL)될 것 같다"며 "4분기부터는 효율화된 모델로 시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