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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상반기 영업익 17% 급감…5분기 연속 하락

국내외 3%대 판매 감소 ..하반기 판매 증대와 비용 절감 할 것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현대자동차가 대내외 악재속에 올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개최해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8216억원, 영업이익 1조7509억원, 당기순이익 1조79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3%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1%, 2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조7510억과 비슷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째 줄었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는 매출액 43조7644억원, 영업이익 3조3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7.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조773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241만577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33만5364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208만413대를 팔았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달러화 대비 원화 약세, 유로화 약세에 따라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일본 업체의 경우 엔저를 등에 업고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687억원 규모다. 현대차는 배당성향을 단기적으로는 15%, 중장기적으로는 25∼30%까지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성장 기조가 확산하고 주요 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가 둔화·감소하면서 향후 시장 예측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장은 "중국시장에 대한 우려가 크다. 중국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낮아졌고 소비심리도 위축돼 있다. 소비 형태가 양극화돼 저가의 중국로컬업체가 성장세를 보였다. 그 결과 현대차 중국법인도 수익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현대차는 신차 투입 등을 통해 연간 판매 목표 505만대를 차질 없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형 투싼을 미국과 유럽에서는 7~8월, 중국에서는 9월에 투입한다.

인도에서는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를 일정보다 앞당겨 이달 출시한다.

이 사장은 "최근 환율 동향을 고려했을 때 향후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차 출시가 집중된 하반기에 판매 증대와 비용 절감 활동을 전개해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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