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글의 인수설에 "루머 대응 안 해"…주가 상승 중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전자가 구글의 인수설에 대해 루머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주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48%(1050원) 오른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전날 136만주에 그친 것에 비해 현재 579만주에 달한다.

구글이 LG전자 지분 35%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인수해 지주회사인 LG를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측은 "루머에 일일히 대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