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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사상 최대 인센티브 지급

103개 협력사에 상반기 인센티브 142억원 지급…상생·동반성장 지속 추진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4일 103개 반도체 협력사에 142억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지급 대상 업체 수와 금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사업장에 상근하는 제조, 건설, 환경안전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센티브는 안전 인센티브(환경안전/인프라 부문의 사고 발생 제로화 및 그에 따른 보상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와 생산성 격려금(생산/품질 관련 협력사 격려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 등 두 가지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업체 수와 지급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0년 46개 업체 50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100개 업체 209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41억8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최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 1회 연초에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나누어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하반기 인센티브 내년 2월 지급 예정이다.

반도체 설비 유지보수 전문기업 '나노원텍'의 오세룡 대표는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 덕분에 우리 직원들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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