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티웨이항공은 '휠&타이어·배터리 숍' 개점을 기념해 김포공항 D게이트에서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개점한 휠&타이어·배터리 숍은 전항공기 휠, 타이어, 배터리의 정비 부품을 효율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

또 이번 휠&타이어·배터리 숍 개점을 통해 항공기 주요 부품인 휠, 타이어의 분해와 조립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메인 타이어 수요가 연간 450개 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자체 정비 인력과 부품 공급을 통해 기존 운영 대비 약 3분의 1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휠&타이어·배터리 숍의 운영을 통해 항공기의 안정적, 주기적인 부품관리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