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인한 불안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추경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서울고법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형량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언'이다, 애당심으로 협조 바란다"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퇴진 사태를 거론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감사원은 직원 두 명이 유흥주점 여종업원 2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된 후 자체조사를 마치고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했다.
▲한국은행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예측한 3.1%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조선인 강제노역을 반영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일본이 성실한 후속조치를 통해 양국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락하던 중국 증시가 9일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으로 사흘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중국 당국이 공안부까지 출동시키는 등 총력전을 펴 증시 폭락을 막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 가량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5.8% 급등한 3709.33으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가 자국의 운명을 가를 구제금융 협상안을 9일(이하 현지시간) 제출하기로 했다. 국제 채권단에 내놓을 개혁안에 따라 협상이 재개될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로 이어질지 갈릴 전망이다.
▲한진이 대한항공 지분 7.95%(579만2000여주)를 증권사를 통해 '블록딜'로 매각하려 했으나 중국증시 폭락의 여파로 불발됐다.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으로부터 1만4000TEU(1TEU는 6.1m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앞좌석 안전벨트 잠금장치(버클) 문제로 쏘나타 약 14만대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에 네이버가 올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6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현대자동차 2위, 금호아시아나그룹· SK그룹이 공동 3위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요 30대그룹 사장단은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조찬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서울 시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들은 10대 오토바이 배달원들이었다.
▲9일 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메르스 피해자들을 대리해 메르스 사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공익소송 3건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책임자들에게 징역·금고 등의 형이 확정됐다. 시공업자 박모(4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9일 확정했다. 또 부실한 철골구조물을 납품한 업체 대표 임모씨는 금고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격주마다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종로1길 중학천 주변 보행로 약 220m 등 대형건물 주변 2개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을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변호사시험 성적이 9일 공개됐다. 성적 공개를 금지한 변호사시험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 후 이번 성적 공개로 법조인 선발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공정성 시비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강정호는 9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로 나서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우 최지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오는 11~12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정재가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에서 중국 톱스타 종한량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