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펼친 노력과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4-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국문과 영문, 중문 등 3개 언어로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LG디스플레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제품, 안전보건, 임직원, 공급망,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 인증 7건, 국내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량 총 37만6천913t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89% 등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 참여 임직원수 총 3만9천9명, 사회공헌활동 2천906건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임직원을 비롯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실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문과 영문은 홈페이지(www.lgdisplay.com)에서 열람 가능하며 중문 버전은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