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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메르스 극복 동참…'지역농가' '협력사' 챙기기 나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박 1560통을 직접 구입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사회·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후유증을 조기에 치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여름을 맞아 수박 1560통, 2000만원어치를 직접 구입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또 메르스와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는 구미지역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도왔다.

신입사원 120여명은 구미 사업장 인근 경상북도 선산군 생곡리 멜론농가를 찾아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경기도 파주 사업장 내에 경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오픈해 판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가를 도왔다.

또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특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협력사의 재정부담을 분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총 4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직접 대출해주는 '유 드림(You Dream)'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협력사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최대 10억원까지 무이자로 빌려줄 방침이다.

낮은 우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기존의 동반성장펀드(1750억원)를 감안하면 215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시민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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