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정부에 단말기 보조금 상한선 폐지 건의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전자가 정부 설정한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의 상한선 폐지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정부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에 각각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단통법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지원금의 상한액이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금액은 휴대폰 유통 시장 침체를 부른다는 업계의 불만이 커지면서 35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업계는 LG전자가 단통법 시행과 애플을 비롯한 각종 신제품 공세에 밀려 국내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보조금 상한선 폐지를 건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스마트폰 G4의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내세우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삼성·애플을 비롯한 신제품에 밀려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LG전자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