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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신형 쉐보레 스파크, 기아차 모닝에 도전장…1위 목표

신형 쉐보레 스파크 / 한국지엠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국지엠이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쉐보레 스파크를 출시해 기아자동차 모닝에 도전장을 던졌다.

1일 한국지엠은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시판은 8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경차시장은 기아차 모닝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스파크가 그 뒤를 구도로 이뤄져 있다.

모닝은 2008년 경차 기준이 기존의 800cc에서 1000cc로 바뀌면서 경차로 편입된 후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 출시로 8년 만에 경차시장 1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파크는 과거 지엠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완전변경 모델이다.올해 4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1.0리터 3기통 에코텍 엔진과 차세대 C-테크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경차임에도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로 신차 효과를 노릴 뿐 아니라 구형 모델이 소진될 때까지 대대적인 판촉행사도 나설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스파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율 0% 무이자 혜택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현금 12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한국지엠 측은 "구형 모델에 대한 파격적인 판매 조건이 유지되고 신형 스파크가 초반 신차 효과를 발휘하면 8~9월에는 1위 자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아차도 지난달 모닝에 대해 56만 원을 깎아주는 등의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스파크가 출시되면 기아차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장 수성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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