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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박보영 '음탕한 처녀귀신'빙의 연기로 브라운관 복귀

tvN '오 나의 귀신님'서 조정석과 첫 호흡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tvN



박보영 '음탕한 처녀귀신'빙의 연기로 브라운관 복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박보영이 안방극장에서 음탕한 처녀귀신에게 빙의된 연기를 선보인다.

박보영은 7월 3일 첫방송(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되는 tvN '오 나의 귀신님'(연출 유제원·극본 양희승)에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역으로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를 연기하는 조정석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된 주방보조 나봉선과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빙의로맨스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와 오컬트적 요소가 한 데 섞여 달달함과 스릴감을 동시에 선사할 복합 장르물이다.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7년 만의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보영이 연기하는 나봉선은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도 없고 레스토랑에서의 일도 서투른 구박덩어리이다. 그러나 우연히 처녀귀신 신순애에게 빙의되면서 180도로 변해 생동감 있는 인물로 변신한다.

박보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겪어보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음탕한 처녀귀신에 빙의된 연기를 하면서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NG도 많이 냈지만 하다보니 많이 적응한 것 같다"며 "소심했던 봉선이와 억센 순애의 모습 두 가지 모두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캐릭터의 핵심이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박보영에게 빙의되는 처녀귀신 역을 맡은 김슬기는 "카메라 테스트 할 때 박보영의 연기를 처음 봤다. 그런데 조언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내 모습을 소화해냈다. 생각보다 호흡이 잘 맞았다"며 1인2역을 소화해내는 박보영을 칭찬했다.

윤제원 감독은 "박보영이 1인2역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소화해낼 수 있는 연기의 폭과 미모를 가지고 있다. 박보영의 캐스팅이 행운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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