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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화정' 김재원, '팔색조 동공연기 16종' 스틸 공개

'화정' 김재원 /MBC



'화정' 김재원, '팔색조 동공연기 16종' 스틸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김재원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팔색조 동공연기 16종' 스틸이 공개됐다.

27일 MBC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최정규)에서 광해(차승원 분)의 대항마로서 첫 등장해 짜릿한 충격을 선사했던 '인조(능양군)' 김재원의 다채로운 표정연기 모음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재원의 다채롭고 임팩트 넘치는 표정연기 응축돼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글이글 타오르다가도 일순 싸늘하게 식고, 또 한편으로는 능청스러움이 뚝뚝 떨어지면서 '팔색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원은 첫 등장부터 몰라보게 핼쑥해진 얼굴이었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선한 이미지와 천사 미소는 온데 간데 없이, 날카로운 턱선과 예리한 눈빛을 빛내는 김재원의 모습에서 '야심가' 인조 캐릭터를 위한 고민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더욱이 김재원은 강렬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을 잠식하며 '역대급 인조'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궐 문 앞에서 소복차림으로 머리를 풀어헤친 채, '명에 군사를 파병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석고대죄 씬에서는 이 '동공 연기'가 극대화되며, '인조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극으로 끌어 올렸다. 김재원은 비장한 눈빛으로 파병을 주장하다가 구경꾼들의 호응이 느껴지자 싸늘한 눈빛과 함께 비릿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데, 이는 그의 석고대죄가 '대의'를 품은 것이 아닌 '퍼포먼스' 였음을 드러내며 '야심가'의 면모를 일깨웠다.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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