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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알파로메오,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줄리아' 공개

뉴 알파 로메오 줄리아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 로메오,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 13개 브랜드를 거느린 세계 7위의 자동차 그룹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알파 로메오 설립 10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알파 로메오 엠블럼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알파 로메오 줄리아(Giulia)'를 공개했다.

26일 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엠블럼이 처음 적용된 뉴 줄리아는 이탈리안 디자인, 최첨단 엔진, 앞뒤 50:50 무게 배분 및 무게 대비 높은 출력 등 알파 로메오만의 특징이 녹아있는 모델이다.

FCA의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회장은 "1910년 6월 24일 알파 로메오 창립 이래 올해로 105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과 뉴 줄리아를 공개했다"며 "알파 로메오 브랜드는 2018년까지 뉴 줄리아 이외에 총 7개의 모델을 추가로 더 출시할 예정이며, 2013년 7만4000대 수준이었던 판매량도 2018년까지 4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 줄리아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 높은 가속 성능, 즉각적인 기어 변속 및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50:50의 무게 배분과 후륜구동 시스템이 특징인 알파 로메오 모델답게 무게 배분을 위해 모든 기계 부품을 앞뒤 차축 사이에 위치시켰다.

오버행이 매우 짧고, 보닛과 프론트 윙은 길어진 반면 휠베이스는 동급에서 가장 길어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을 보여준다.

측면을 따라 흐르는 라인, 세잎 클로버를 연상시키는 트레포일(trefoil) 전면 디자인은 알파 로메오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뉴 줄리아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 버전에 탑재된 페라리 엔진 기반의 알루미늄 6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앞차축에 걸리는 무게를 줄여준다.

알파 로메오 특유의 엔진 사운드와 함께 출력 510마력, 제로백(0->100km/h) 3.9초의 성능을 제공한다.

더블 클러치와 양쪽 뒷바퀴로 전달되는 동력을 별도로 제어해 주는 토크 벡터링이 적용돼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또 자세제어장치(stability control)와 기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IBS(Integrated Brake System)을 최초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알파 DNA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Dynamic), 평시(Natural), 연비(Advanced Efficiency), 레이싱(Racing) 등의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뉴 줄리아는 프로펠러 샤프트, 보닛, 루프 등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했고 엔진, 브레이크, 서스펜션, 도어, 윙 등 많은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는 등 무게를 줄여 마력당 3kg이 안 되는 동력 대 무게비를 구현했다.



새로운 알파 로메오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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