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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오뚜기, 무난한 실적…목표가 UP- HMC투자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오뚜기에 대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면 시장 점유율이 19.6∼20.7%로 전년보다 2%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참기름, 냉동식품류 등에 대한 소비 회복 추세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경쟁사 점유율이 최근 소폭 회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면서 "하반기 라면 신제품의 성패와 카레 점유율 방어 여부가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69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