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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 CGV, 중국서 점유율 확대…목표가 UP- IBK투자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CJ CGV에 대해 "중국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영화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2% 성장했는데, CJ CGV의 중국 상영 매출 규모는 같은 기간 59.7%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중국 출점 전략이 실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J CGV는 베트남에서도 적극적인 출점으로 1위 굳히기와 시장 키우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하반기 내수 수요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영화 관객 수가 감소했지만,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 영화 수요는 곧바로 반등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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