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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요즘 매일 '심쿵'한다"

배우 하지원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요즘 매일 '심쿵'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하지원이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히면서 매일이 설렌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목동SBS홀에서 열린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극중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한 역할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현장이 재밌다. 요즘 매일 심쿵하면서 설레는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7광구',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처럼 보이쉬하고 터프한 인물을 연기한 하지원은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여린 마음을 지닌 구두마케팅 팀장 오하나 역을 맡아 17년 지기 친구 최원(이진욱 분)과 로맨스를 펼친다.

하지원은 "드라마처럼 오래된 남자사람친구가 없다. 촬영하면서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편하다"라며 "우울할 때나 갑자기 밥 먹을 사람이 없을 때 최원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지만 때론 심쿵하기도 한다.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고 말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서른 넷 동갑내기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뤄 숨어 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우정이란 이름으로 함께 지낸 시간 동안 서로가 서로의 '연애 아킬레스건'이 된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은 각자 진짜 사랑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직감하는 순간 동시에 서로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된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도리어려 엇갈리는 두 사람의 안타까우면서도 달콤한 로맨스가 그려진다. 2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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