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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출시설...삼성전자 스마트폰 주기 변화 감지

삼성전자 갤럭시S6,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시 주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S6엣지를 출시한 지 몇 달 되지 않은 시점에 갤럭시S7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국내 한 언론사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중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갤럭시 S7'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가 예정보다 2~3개월가량 앞당겨 갤럭시S7 개발을 완료한 후 하반기 중 갤럭시S7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신빙성을 높였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잘라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상·하반기로 나눠 출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갤럭시S7 출시 소식은 곧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판매 시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이처럼 무리수는 두지 않았을 것이다. 갤럭시S7을 사기 위해 구매를 장점 중단하거나 이미 갤럭시S6를 산 소비자들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신제품을 견제하기 위해 갤럭시S7의 시기를 앞당겨 연내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 소비자는 물론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6S를 견제하고 연말 최대 소비 시즌을 잡겠다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미국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연중 최대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적자 기업들이 흑자로 돌아설 정도로 막대한 소비가 발생하는 기간이 연말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춘절로 이어지는 연초 시장까지 잡겠다는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갤럭시S7에 대한 정보와 루머가 전작에 비해 부족하다. 갤럭시S7의 루머는 홍채인식 기술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대거 채용할 것이라는 정도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테라세미콘과 420억원 규모의 아몰레드(AMOLED)용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씨디, AP시스템과도 아몰레드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디스플레이 공급을 위한 준비 작업에 이미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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