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하나대투증권이 오는 24일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스마트하나 해외주식'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미국, 홍콩, 상해(후강퉁)시장에 투자를 할 수 있고, 올 하반기 열리는 중국 심천시장(선강퉁) 종목의 시세조회도 가능하다. 주문, 환전, 조건별 종목 검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늘의 핫(Hot)종목 거래량과 등락률, 종목순위와 해외 경제 뉴스 등도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하나대투증권에서 분석한 해외주식종목 리포트 검색도 가능하다.

또 환전을 하지 않고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원화증거금' 서비스와 투자자들의 인기 종목 순위를 볼 수 있는 '톱10'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선태 하나대투증권 해외증권팀장은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주식 MTS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하나 해외주식'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향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