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메르스 공포에 음주사고 반토막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발생 이후 음주 교통사고가 거의 반토막이 났다.

21일 경찰이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60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025건)보다 41.2% 낮은 수치다.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5월 21일 이후 역시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31.4% 줄었다.

유 의원은 "메르스와 상관없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하지만 6월 이후 음주 운전 검문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도 음주 교통사고가 급감한 것은 그만큼 메르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큼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4일 검문식 단속을 중단하고 선별 음주단속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부 지침을 내린 바 있다.

또한 유 의원은 "메르스 확진 및 자택격리자들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동시에 방역망의 이중삼중 점검과 취약한 보건의료체계의 대대적인 손질 등을 통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