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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소비자 "제품은 애플, A/S는 삼성 최고"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 "제품은 애플, A/S는 삼성 최고"



[메트로신문 임은정]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 휴대폰 A/S 만족도는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들을 가장 크게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 평가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휴대폰 제품 만족도, 휴대폰 A/S 만족도 등의 결과가 담긴 이동통신 기획조사 최종 보고서를 18일 공개했다. 조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매년 2차례 실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애플은 제품 만족도에서 총 759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611점), 삼성전자(580점), 팬택(580점) 순이었다.

제품 만족도는 최근 6개월 안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의 성능과 기능, 디자인을 1000점 만점 기준으로 매긴 점수다.

애플은 조사 대상에 포함된 2011년 상반기부터 1위를 차지했는데 아이폰 새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2∼3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0년 하반기 684점으로 1위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아이폰 진입 후부터 2012년 하반기까지 2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4를 내놓은 2013년 상반기부터는 LG전자에게 밀리며 2위를 내줬고 작년 하반기에는 팬택과 동점을 기록하며 공동 3위에 그쳤다.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부분에서는 삼성전자(768점)가 1위에 올랐지만 LG전자(762점)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4년간 줄곧 우위를 차지했지만 2013년부터는 LG전자와 다시 혼전 상태다.

국내 스마트폰 3위 제조사 팬택은 작년 내내 경영위기에 시달렸지만 삼성전자나 LG전자와 대등한 A/S 만족도를 보여줬다. 꼴찌는 최근 정책 변경으로 '리퍼폰 논란'에 휩싸인 애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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