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본사 방문

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본사 방문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법원의 계약 허가가 난 지 하루 만에 옵티스 컨소시엄이 팬택 본사를 방문했다.

옵티스 컨소시엄 실사단은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팬택 본사를 방문해 이준우 대표이사 등 팬택 임원진과 만났다.

이날 팬택과 옵티스 컨소시엄은 앞으로 진행될 실사 일정과 본계약으로 이르는 인수합병 작업의 얼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그동안 옵티스 컨소시엄의 팬택 인수합병(M&A)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전날 오전 계약 체결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IT 업계에 따르면 옵티스 컨소시엄은 앞서 법원에 팬택을 약 4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실제로 인수액의 5%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이행보증금(계약금)으로 냈다.

컨소시엄이 낸 인수의향서에는 300여 명의 기술 인력과 특허권만 사들이고 김포에 있는 공장과 전국에 깔린 애프터서비스(AS) 센터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상 및 조건은 향후 협의 과정에서 다소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옵티스 측은 '제2의 팬택'의 모습을 동남아와 같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중저가 휴대전화 전문 제조업체로 그리고 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옵티스는 광저장 기기 분야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 출신인 이주형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