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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워, 경영난에 무보증 회사채 2500억 발행

GS파워 지난해 매출 8106억원..전년 대비 2731억원 감소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GS파워가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한데 이어 최근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무보증 회사채 2500억원' 발행 신고서를 접수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파워는 1호기 열병합발전소 노후화 설비 개체·용량 증대와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 건설자금 목적으로 2500억원을 무보증으로 사채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 채무증권 신고서의 효력발생일은 이달 25일부터다.

GS파워는 무보증 사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 2500억원 중 1000억원 가량은 기존 1호기 열병합발전소 노후설비를 개체하고 용량을 증대시켜 수익을 도모할 전략이다. 나머지 1500억원은 안양 열병합발전소 2호기 건설자금으로 사용된다.

GS파워가 진행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은 에너지사업의 특성상 정부의 에너지 보급정책, 물가 변동 등의 요인으로 수요에 영향을 받는다. 경우에 따라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측은 회사채 발행에 대한 20여 가지의 투자 위험 요소를 공시했다.

GS파워는 지난해 매출액 81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31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60억원이 감소한 784억원을 기록했다.

GS파워의 전력판매는 전력 수급 안정화의 영향으로 2013년 매출액 8206억원에서 지난해 33.1% 감소한 5493억원을 기록했다. 열판매 역시 2013년 2631억원에서 지난해 14.0% 감소한 2262억원을 기록했다. 또 GS파워의 차입금 규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총 차입금은 약 963억원, 순차입금은 716억원이다. 또한 GS파워는 올해부터 안양 열병합발전소에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GS파워가 경기도 부천 지역에 열요금 인상안을 내놨다가 부천 아파트 연합회의 반발에 인상안이 철회됐다.GS파워는 부천을 비롯해 안양시, 군포시, 과천시 등에 경기도 일부시에서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 주민들도 혹시 모를 열요금 인상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GS파워는 안양·부천의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통해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은 쓰레기 소각열과 함께 안양·산본·부천 등 약30여만 가구의 아파트와 건물에 지역냉난방 용도로 공급된다.

GS파워 측은 "계절적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구조 특성상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일 뿐 이번 회사채 발행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올해 초 부천 열요금 인상안 문제는 지역 시민들이 발전원료의 가격 변동에 따라 요금이 자동적으로 산정되는 연료비 연동제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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