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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로 번진 메르스…삼성그룹 사옥 인포데스크도 마스크착용

산업계로 번진 메르스…삼성그룹 사옥 인포데스크도 마스크착용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그룹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강화에 나섰다.

마스크 착용은 메르스 예방법 중 하나로 17일 오후부터 삼성그룹 사옥 인포데스크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이들 직원은 삼성그룹 계열사인 에스원 소속이다.

한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온 적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후부터 직원들에게 마스크가 배부됐다.

삼성그룹 사옥 밖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삼성그룹 사옥 출입 게이트에는 열화상 카메라 3대가 설치돼 직원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인포데스크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해 LG그룹 역시 메르스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