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민호·송중기 나에겐 남다른 오빠" 깜짝 고백 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박보영이 송중기와 이민호 등의 남자 배우와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경성학교' 주인공 엄지원, 박보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보영은 "송중기, 이민호, 이종석, 주원과는 신인 때 만났다. 나를 남동생처럼 대한 오빠들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보영은 "확실히 나에겐 남다른 오빠들"이라며 "다들 잘 돼서, 또 작품을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꼭 또 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에서 어느 날부터, 학생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보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작품이다. 18일 개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