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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메르스 사태] 메르스 확진 4명 늘어 126명, 3명 삼성서울병원서 감염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되면서 총 126명까지 늘어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추가된 확진 환자 4명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나머지 한명은 평택굿모닝 병원에서 감염됐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던 120번 환자와 122번 환자도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다고 전했다.

중앙대책본부는 또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오가며 결과가 엇갈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다 결국 확진 판정을 받은 일명 '메르스 경찰'(119번 환자)은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