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 이진이, "엄마 황신혜, 갱년기 왔다" 증상 폭로

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이진이가 엄마의 갱년기에 대해 고백했다.

이진이는 지난달 10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 출연해 황신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이진이는 부모님의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가 사춘기가 왔을 때 엄마도 갱년기가 왔다"라고 말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 일에 갑자기 화를 내시더라"라며 "예를 들어 밥을 먹다가 너무 짜다고 갑자기 화를 내신다. 제가 뭐라고 하면 일이 엄청 커진다"고 말했다.

또 "너무 해맑게 대답할 경우엔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고 한다. 건성으로 대답하면 '너 내가 만만하냐'고 말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진이는 현재 모델로 활동중이다.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윤희의 패션쇼 무대에서 173cm의 늘씬한 몸매로 엄마 황신혜 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