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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국내 주식형 펀드 7일만에 자금 순유출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7거래일 만에 빠져나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1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설정액은 834억원, 해지액은 875억원이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5월 22일 이후 대체로 순유입 흐름을 나타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2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5월 27일 이후 계속해서 순유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4조6943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337억원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4052억원 줄어든 74조8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는 사흘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61억원이 순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 4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81조59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2조4212억원으로 806억원 늘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조7904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설정액은 111조621억원, 순자산은 112조1306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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