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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 메르스·업황 둔화 지켜봐야- KB투자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KB투자증권은 10일 메르스 사태 여파와 중단거리 여객 업황 둔화를 이유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대한항공은 종전 5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내리고,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1만1000원에서 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 업황 둔화 우려는 국내 양대 항공사들의 공격적인 태도에 따른 것"이라며 "그간 시장점유율을 상실했던 국내 양대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승객수를 늘려가면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메르스 문제로 인해 항공주 주가가 단기간 내 수직 반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국내 항공업계가 메르스로부터 받는 충격이 사스 발생 당시의 충격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메르스 여파의 추이와 항공 업황의 펀더멘털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신중하게 항공주 투자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