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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주문량 감소에 부품주도 기대치 하향"

"갤럭시S6 주문량 감소에 부품주도 기대치 하향"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 판매량이 출시 첫달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에 밀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품주 역시 수혜를 입기 힘들 전망이다.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합계 판매량은 60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갤럭시S6와 S6 엣지는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밀려 판매순위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9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만2000원(2.44%) 하락한 128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갤럭시S6 시리즈가 출시 첫달 글로벌 판매량에서 애플사의 아이폰6에 밀렸다는 결과가 보도된 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 6의 경우 3주 동안 판매된 갤럭시 S6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2014년 말에 출시된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판매량 2위도 아이폰 6 플러스였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샤오미가 판매량 5위와 9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최근 인도시장에서도 스마트폰을 신규 론칭해 판매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 관련 부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무난할 전망이지만 최근 주문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3분기에는 전반적인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 노트5의 부품공급이 7월 중순부터 개시될 예정이지만 갤럭시 S 시리즈보다 파급력이 적고 아이폰 6S도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커진 아이폰 6 대비 파급력이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부품주를 살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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