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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삼성물산 주총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지난 4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지분 확보를 공시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합병을 저지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엘리엇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합병안이 명백히 공정하지 않고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며 불법적이라고 믿는 데 변함이 없다"며 "합병안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삼성물산과 이사진들에 대한 주주총회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이어 "이는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이번 가처분에는 다음달 17일 열리는 주총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의안이 통과되지 못하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엘리엇 측의 이날 주총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공지에 대해 "공시송달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정식으로 전달받으면 법무팀 등의 내부 검토를 거쳐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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