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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LED 업체와 치열한 경쟁 예고…혁신적 기술력 과시

삼성전자가 9일 열린 '제20회 광저우 국제조명 박람회'에서 플립칩 기반 COB패키지를 공개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LED 시장을 두고 현지 업체와 치열한 시장 경쟁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9일 열린 '제20회 광저우 국제조명 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조명 플랫폼과 독자적인 플립칩(flip chip) 기술을 공개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세계 LED 조명시장은 중국 LED 업체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LED 조명을 접목시킨 스마트 조명 부문에서도 빠르게 부상중이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대거 공개하고 혁신적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플립칩 기반의 COB(Chip on Board) 패키지 라인업과 지난달 공개한 IoT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조명 플랫폼을 함께 선보였다.

COB 패키지는 발광면적을 대폭 줄여 좁은 광각으로 사물에 조명을 강하게 비춰야 하는 상업용 스팟(Spot) 조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립칩은 LED 칩 전극을 바로 기판에 부착하는 기술로 금속 와이어 연결 구조가 필요없고 좁은 발광면적으로도 광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연색성 지수를 높여 자연스러운 빛을 내는 CRI 95 이상의 고연색성 COB와 물체의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비비드(vivid) COB 패키지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세계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 2015)에도 참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광둥성 성도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32개 국가와 지구에서 2621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석해 사상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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