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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메르스 사태]메르스 의심장교 2명도 '음성'…한숨 돌린 군



[메트로신문 정윤아기자] 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장교 2명이 8일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메르스 의심환자인 공군 A 소령과 육군 B 대위가 1차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소령과 B대위는 지난달 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서울의 대형병원을 각각 방문했으며 이달 7일 이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군 병원에 격리됐다.

이들은 약간의 발열과 인후통 같은 증상을 보여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A소령과 B대위는 각각 공군본부와 국방부 국군심리전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A소령과 B대위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는 의심환자로 분류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 주변 장병을 포함한 인원들이 예방관찰 대상에서 해제되면서 군의 메르스 예방관찰 대상 인원은 129명으로 줄었다.

현재 군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오산공군기지 소속 공군 원사 1명이며 의심환자는 해군 하사 1명을 포함해 3명이다. 이 해군 하사도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아직 의심환자로 분류된 상태다.

군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접촉자'는 공군 원사를 군 병원으로 이송한 장병 2명과 또다른 해군 하사 1명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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