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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주류 성장세…목표가 UP- 신한금융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롯데칠성에 대해 "주류 부문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국내 소주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75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분기 이익 증가를 주류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소주 부문의 1분기 가동률이 104%를 기록했고 2분기도 비수기임에도 불구, 100%에 육박하는 가동률이 예상된다"며 "신제품 '처음처럼 순하리'도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9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