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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댄싱9' 한선천 "이지은과 키스 퍼포먼스 후 사이 어색해져"

'댄싱9 시즌3' 한선천 /Mnet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우승의 주역인 한선천이 이지은과의 키스 퍼포먼스 후 사이가 어색해졌다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엠넷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의 우승팀 '블루아이' 공동 인터뷰에는 김설진·박인수·한선천·안남근·김기수·김솔희·김태현·이지은·홍성식·김수로와 연출을 맡은 이영주PD가 참석했다.

이날 한선천은 이지은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지은 누나와 무대를 준비할 때 음악을 고르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무대를 더 잘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했다. 그러던 중 (지은)누나가 먼저 삼바를 하자고 했다"며 "사실 키스 퍼포먼스는 상의된 게 아니었다"고 퍼포먼스가 나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무대를 하면서 점점 나도 모르는 감정이 생겨났다. 키스라는 행위 자체도 원초적인 사랑이자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다"며 "키스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이후에 (지은)누나와 많이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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