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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흥 메르스 확산' LG 메르스 예방 적극나서…평택·구미 등 열감지 카메라 설치



'시흥 메르스' '김제 메르스' '용인 메르스' '메르스 10대 환자'

최근 메르스 10대 환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의 기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도 메르스 예방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LG는 그룹 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 1층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직원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방문객이 잦은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 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회사를 드나드는 모든 사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평택과 구미 사업장에도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메르스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열감지 카메라 인근에는 의무실 간호사나 보안요원 등을 상주시켜 의심 증상을 보이는 구성원이나 방문자에게 병원 방문을 안내할 방침이다.

8일 LG전자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서초 연구 센터에 이어 평택, 구미 사업장 등에도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 감염된 환자는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치곤 한다. 또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폐렴이나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기 때문에 손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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