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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국내 주식펀드, 메르스 여파에 주간수익률 '부진'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메르스 여파로 한 주간 부진한 성적을 냈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5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형 기준으로 0.23%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중소형주식 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배당주식펀드의 수익률이 -1.84%로 가장 낮았고,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의 평가액도 지난주보다 각각 1.78%, 1.20% 떨어졌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745개 펀드 가운데 110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운수장비, 통신업의 부진으로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펀드별로 보면 중·소형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 1(주식)종류C1' 펀드가 2.32% 상승해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이어 '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 'KB밸류포커스소득공제전환자(주식)C클래스'도 각각 2.14%, 2.1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채권펀드는 한 주간 평균 0.03% 상승했다.

소유형을 기준으로 보면 초단기채권 펀드가 0.05%로 수익률이 가장 우수했다. 이어 일반채권펀드도 0.04% 상승했고 중기채권펀드는 수익률이 -0.05%로 가장 저조했다.

해외주식펀드는 중국과 일본 증시의 강세 덕분에 평균 1.2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중국주식펀드가 3.64% 올라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본주식펀드도 엔저 지속에 힘입어 0.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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