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에 아모레퍼시픽과 고려제강 등이 편입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 등 신배당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오는 12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아모레퍼시픽과 고려제강 외에 아모레G, 삼진제약, 한국콜마홀딩스, 동원F&B, 한국카본, 한세예스24홀딩스 등 8개다.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배당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대형 배당성장주 50개 종목을 선정해 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구성종목의 일평균 시가총액은 지난해 8조1000억원에서 올해 8조5000억원으로, 일평균 거래 규모는 지난해 169억원에서 올해 212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