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원시림에서 즐기는 백두산 천지골프
해발 800m에 자리잡은 '백두산 완다그룹 골프장'은 총 54홀에 3개의 18홀 코스 작년 5월 공식 오픈 했다.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 '자연골프 설계의 아버지 로버트 트렌트 존스'와 같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원시림 백두산의 순수지형을 그대로 살린 색다른 코스설계로 전세계 골퍼들의 이목을 한눈에 끌었다. 골프장은 한 여름에도 평균 22℃ 안팎을 유지하는 선선한 기온으로 라운딩을 위한 최적의 기후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르른 그린과 주위를 둘러싼 백자작나무들이 내뿜는 천연 피톤치드를 마시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진정한 힐링을 경험 할 수 있다.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는 중국 길림성(Jilin)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두산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장백공항까지는 차로 불과 15분 거리이다. 현재 국내 여행객은 인천공항뿐 아니라 김포, 청주, 부산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해 최소 1시간 소요의 연길, 대련, 장춘, 심양, 베이징 공항에 도착 후 다시 국내선 또는 셔틀버스를 통해 장백공항까지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 할 수 있다.
새로운 이색 휴양골프 강자로 자리매김 할 백두산 완다그룹 천지골프 패키지는 4박5일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숙박 (2인1실)기준에 온천, 천지장백쇼 공연관람, 골프코스 18홀씩 3회 (그린피, 캐디피 포함)를 모두 포함해 상품가 180만원(항공포함)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상품문의는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한국사무소 또는 여행사에서 진행 할 수 있다.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의 '18홀 백화코스'
3개의 골프 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백화코스는 총 18홀, 전장 7,368 야드(72파)로 메이저 대회 18승에 빛나는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작품이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1번 홀과 4번 홀에서 보이는 백두산의 황홀한 장관일 것이다. 툭 트인 그린 너머로 우뚝 솟은 백두산을 바라보며 치는 첫 샷 또한 이 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혜이다. 백두산 완다그룹 골프장은 해발 800m의 자리잡고 있어 산악형 골프로 생각할 수 있지만 평평한 지형에 설계되어 완만한 굴곡을 이루고 있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이다. 이 곳의 페어웨이와 티박스는 모두 고급 양잔디를 사용하였으며 그린의 초록 빛 물결과 곳곳에 배치된 눈부신 화이트샌드 벙커의 색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