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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우려' 속 수능 모의평가



'메르스 우려'속 수능 모의평가

[메트로신문 김서이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일제히 시행됐다. 메르스 여파로 휴업에 들어간 경기도 내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들이 생겨 실제 응시인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수능 모의평가의 일정 변경 여부에 대해 "수능 모의평가 연기는 후유증이 너무 크고 신중히 생각해야 할 일"이라며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시험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16학년도 수능과 같게 출제함으로써 수험생이 실제 수능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평가원은 EBS 수능교재 및 강의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로 유지했다. 다만 영어 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이 줄었다. 수험생들이 EBS 영어 교재의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답안지 채점 결과는 오는 2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된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시행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고 채점 및 문항 분석 결과를 2016학년도 수능 출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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