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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채아, 가족액터스와 재계약…창립 멤버 의리 지켜



배우 한채아가 현 소속사인 가족액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가족액터스는 3일 "한채아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배우 사업부 가족액터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소속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리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임에도 먼저 재계약을 요청해준 한 채아의 의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채아는 가족액터스의 창립 1호 배우다. 이번 재계약은 회사에 있어 무척 특별한 경사다. 앞으로도 긴 인연을 약속해준 한채아에게 무척 감사하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회사의 아낌없는 배려와 존중으로 깊은 신뢰와 믿음이 쌓였다. 창립 후 굳건한 의지로 회사를 이끌어준 양병용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채아는 가족액터스와 인연을 맺은 뒤 드라마 '히어로' '울랄라 부부' '미래의 선택' '내 연애의 모든 것', 영화 '아부의 왕' '메이드 인 차이나' 등에 출연했다.

가족액터스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배우사업부로 한채아 외에도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박시연,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김서라, 안미나, 하재숙, 장준유, 유주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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