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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군, 메르스 대비 24시간 상황대응팀 가동

국방부



[메트로신문 정윤아기자] 국방부가 군부대의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24시간 상황대응팀을 가동한다.

국방부는 2일 "군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상황대응팀을 가동하고 전후방 지역에 모두 4개의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국방부는 이날 백승주 국방부 차관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상황대응반장을 국방부 보건복지관에서 차관으로 격상시키고 3일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방부는 "메르스의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군에 예방수칙을 시달했고 군내 메르스 환자 접촉자, 의심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말했다.

지난 31일 메르스 진료병원 간호사인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 의심을 받았던 A 일병은 메르스 검사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