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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탄저균 계기 SOFA 개정 움직임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미군의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사고를 계기로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선·보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당정은 긴급 협의를 통해 오는 7월 예정된 SOFA 합동위 회의 때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 긴급협의 결과에 대해 "우리 영토에 들어오는 모든 위험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철저히 관리 및 통제할 수 있게 관련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기로 했다"며 "SOFA 운영방법과 절차상 문제점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예정인 SOFA 합동위 회의 때 관련 사항을 의제로 (미국 측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에서 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송 사건의 재발 방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탄저균이 오산기지에 배달되는 사태는 의미가 굉장히 심각하다"며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진상 규명을 하고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을 잘해달라"고 말했다.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도 최근 탄저균 배송사건과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차후 대책이 아니라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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