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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도심서 게릴라 가드닝 진행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생명환경과학대학 'KU게릴라가드닝'동아리 학생들은 31일서울 뚝섬유원지 인근 청담대교 거리공원 '걷고 싶은 거리'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을 펼쳤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방치된 빈 땅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일종의 사회운동이다.

건국대 학생들이 31일 뚝섬유원지 인근 거리공원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을 펼쳤다./건국대 제공



앞서 동아리 학생 90여명은 지난 10일 청계천에서 열린 게릴라 가드닝 행사에 참가해 재활용 화분 소재를 이용해 청계천 곳곳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또 4월에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 주변 뚝섬·어린이대공원·지하철 건대입구역 등에서 '씨앗 폭탄(seed bomb)'을 뿌리는 활동을 펼쳤다.

'씨앗 폭탄'은 흙과 점토, 비료에 민들레·맨드라미·봉선화·해바라기 등 꽃 씨앗을 섞어 적정 비율로 반죽한 후 계란 크기로 동그랗게 버무려 굳힌 공 모양의 덩어리로 학생들은 씨앗폭탄을 아무도 돌보지 않는 도시 자투리 땅이나 빈 공터에 뿌렸다.

빈 공터에 뿌려진 씨앗폭탄은 비가 오고 시간이 지나면 씨앗이 발아하고 꽃이 자라게 된다.

동아리 회장인 오수진 학생(보건환경과학과 3학년)은 "2013년 5명으로 시작한 게릴라 가드닝이 지금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생 모두의 활동으로 확대됐다"며 "동아리 취지에 공감해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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