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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 감독들이 돌아온다…임상수·곽경택·최동훈 극장가 복귀



6월 초여름을 시작으로 스타 감독들이 극장가에 복귀해 주목된다. 임상수, 곽경택, 최동훈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임상수 감독은 '나의 절친 악당들'로 다음달 25일 극장가를 찾는다. '돈의 맛'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임상수 감독은 "'돈의 맛' 이후 젊은 친구들에게 위로와 힘이 돼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요즘은 젊은이들이 움츠러들어서 살아야 하는 시대인데 이 영화로 그들에게 가슴을 벅차게 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친구' '태풍' 등을 만든 곽경택 감독은 1주일 앞선 다음달 18일 '극비수사'를 선보인다.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과 유해진이 각각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으로 호흡으로 맞췄다.

곽경택 감독은 "'친구2'를 준비하기 위해 부산 조직폭력배들의 에피소드를 취재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사건을 접하게 됐다"며 "실제 사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기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도둑들'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최동훈 감독은 오는 7월 '암살'을 들고 관객과 만난다.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이정재·오달수·하정우·조진웅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최동훈 감독은 크랭크업 당시 "지금껏 촬영했던 영화와 다른 작품이라 촬영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다. 그러면서도 무척 즐거웠다"며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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