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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메르스 환자 입원 병동서 추가 감염자 2명 발생.. 확진자 12명



[메트로신문 연미란기자]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추가 감염자 2명이 더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여섯 번째 환자가 같은 병실을 쓰지 않았는데 메르스에 감염되자 이를 계기로 추가 조사해 감염자 2명을 발견했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2명이 고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확인된 메르스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11번째 환자는 79세 여성이며, 12번째 환자는 49세 여성으로 두 환자 모두 국내 최초 감염자인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하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 환자에게는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또 구토·설사·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급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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