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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삼환기업 회생절차 개시 신청…‘소액주주’가 나서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삼환기업 소액주주들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지난 28일 제출했다. 이는 삼환기업이 지난 4월 15일 상장 폐지된 후 적자 상황이 이어져 결국 파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악의 결과를 피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29일 삼환기업 노동조합 측은 "삼환기업 대주주가 기업을 정상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소액주주들이 나서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 측은 "현 상황에서 삼환기업의 모든 임직원과 소액주주들은 법정관리를 통해 일정부분 채무 조정을 받고 신규 자본이 유입되는 길만이 기업이 회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삼환기업은 지난해 말 완전자본잠식돼 지난달 15일 상장폐지 됐다. 올해 1분기 말 부채총계는 4558억원에 이른 상태다.

이에 삼환기업 관계자는 "현재 소액주주들이 모여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돼 법적으로 타당한 지 여부 등을 알아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