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전효진 기자]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와이어 액션에 도전했다.

29일 '오렌지 마말레이드'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여진구는 한 쪽 발이 그물에 엉켜 허공에 매달려 있다. 얼굴은 상처투성이여서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진구는 허공 액션씬을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 장비를 이용, 고난도 액션을 연기했다. 특히 여진국이란 별명답게 상대 배우와 주변 스태프의 안전까지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극 전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여진구의 열연이 더해져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작품에서 백마리(설현)를 향한 순애보로 시청자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4회는 29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