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25년 맞이 '공감콘서트' 개최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교보생명은 27일 공감콘서트 '그곳에 광화문글판이 있었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광화문 네거리 교보생명빌딩에 내걸린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글판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 동안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광화문글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역대 광화문글판을 극으로 구성한 연극무대로 문을 열었다. 또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과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시인이자 밴드멤버인 성기완 씨가 직접 만든 광화문글판 헌정곡 '시가 있는 광화문'도 이어졌다.

글판의 사회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도 진행됐다.

이날 '공감적 소통 매체로서의 광화문글판'이라는 학술발표를 맡은 김봉현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공익적 가치를 내용으로 정치·사회적 중립성을 지켜온 것이 오랜 세월 동안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광화문글판은 시민들에게 진정성(眞正性)을 넘어선 '진정성(眞情性)'이라는 공감적 가치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