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1천대 한정판매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선착순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내에 1천대로 한정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www.samsung.com/sec/shop/)에서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블사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수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에 전·후면에는 강한 레드 컬러를, 측면 테두리에는 골드 컬러를 입혀 아이언맨의 갑옷과 흡사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특히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를 새겨놔 소장가치를 더했다.
메모리 용량은 64GB이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양은 기존 갤럭시S6엣지와 같고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합니다.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전자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11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어벤져스 스페셜 브리프 케이스'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증정하고, 선착순 101번째부터 200번째 고객에게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번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두고 일각에서는 과거 비슷한 전략을 시도한 스타택의 사례를 들어 짧은 시간 내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명 '금 두른 명품형 휴대폰'이라 불리던 스타택 한정판은 '스타택2004SE' 로고와 사이드 키를 18K처리해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
'스타택 2004'를 근간으로 한 모델로, 제품 외부의 모토로라 로고 및 스타택 로고, 사이드 키를 18K 금으로 처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스타택 2004'와 달리 제품 전체를 검은색으로 처리해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타택 원형에 보다 충실하게 디자인됐다.
당시 모토로라는 3만~4만대 정도의 제품을 한정 생산했으며, 가격은 30만원대 초반인 '스타택 2004'보다 20만원 가량 높은 50만원대 중반이었다.
금장 스타택은 출시 이후 많은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으며 완판됐다. 특히 디자인에 금을 소재로한 만큼 그 가치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