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캐리어에어컨, 우즈벡에 벽걸이형 에어컨 공급 MOU 체결…중앙아시아(CIS) 시장 공략 발판 마련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왼쪽)과 우즈엘텍사노아트 에르킨 이미노프 회장(오른쪽)이 합작공장 설립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기자]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합작 공장을 설립해 생산공정의 35% 이상을 현지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벡 국영기업 우즈엘텍사노아트(Uzeltechsanoat)사와 벽걸이형 에어컨을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우즈엘텍사노아트와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벽걸이형 에어컨 5만 대를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시작하여 35% 이상 현지화를 추진하게 된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첫해 5만 대를 생산하고 3년 내 20만 대로 증산키로 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제품은 우즈벡 내수시장은 물론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등 주변 국가에 수출될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이 공급하는 벽걸이형 에어컨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콤팩트한 디자인에 공기청정, 응급운전, 제습운전, 자동운전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특히 대기전력 1W 미만을 실현했으며, 110년 이어온 캐리어만의 초절전 고효율 기술인 DC하이브리드 인버터 기술이 탑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외경제부 주최, KOTRA, 주한우즈벡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벡 부총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국영기업과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벽걸이형 에어컨을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MOU 체결은 캐리어에어컨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도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